짝 애정촌 2기. 2011년 4월 6일 방송분
감상팁
1. 남자여자들이 처음으로 모여서 서로의 직업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미지 게임을 한다. (이 역시 이후에 어색함을 푸는 장치로 종종 나옴)
꼭 한명이 주도를 하고, 이 분위기에서 어색해하는 사람, 탐탁치 않아하는 사람도 있다.
2. 자기 소개 이후 흉(?)을 보기도 하고 가벼운 뒷담화. 자기 생각을 서슴없이 말하는 사람도 있다.
(남자6호 왈 : 선배들 보면 여자 돈 보고 결혼했다가 피보는 사람 진짜 많아요. 예를들어 나처럼 가진거 하나 없는데 의사인거 딸랑 하나 있어. 그랬는데 처가쪽에서 뭐해줄게 뭐해줄게 이래서 갔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거는 아이고 우리 사위 이런게 아니라. 무슨 완전.. 세상에 공짜는 없단 말이 맞아요.)
3. 나레이션 : 혼자 밥을 먹는것 보다 더 쓸쓸한 것은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4. 선택을 위해서 추운날에 물에 뛰어드는 미션.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못할게 없다 물에 뛰어들고 안뛰어들고는 자신의 선택이지만 뛰어들지 않는다면 상대방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도 한다.
5. 남자 1호와 여자 5호는 짝 방송이후 오랜 연애 이후 결혼에 성공하게 된다.
6. 지인들과 전화하는 모습들이 종종 짝에 나오게 되는데,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는 어머니들이 많다.
7.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기도 하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상대방에 대해서 알아본다.
자주 나오는 질문. 결혼할 짝이 생기면 집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같이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의 답은?ㅎ
뭐 내가 능력이 된다면야 일시키고 싶은 남편이 어디 있으랴.
남자 5호의 대답 : 젊었을때 1,2년이라도 애 낳기 전까지는 같이 일하는게 좋지. 여자가 듣고 싶은 대답이었을까?
아 대한민국 남자들이여...ㅜ
8. 남자 1호는 여자 5호의 우유먹고 싶어한다는 한마디에 편의점에서 모든 종류의 우유를 싹쓸이해온다. 여자들은 남자1호의 이 행동에 반함
9. 꼭 기타 하나씩 가져오는 사람있다. (기타가져온 사람보다 더 잘치는 사람있다)
10. 종종 짝에 나오는 슈퍼아줌마, 식당아줌마가 예능감이 더 좋을때가 있다.
11. 매너는 남자를 살린다. 첫인상을 뒤집는 방법중 하나는 매너다.
12. 종종 애정촌에 가족들이 방문하기도 한다. 처음으로 여자3호의 어머니가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방문
13. 프로포즈 단골 노래 - the calling, where ever you will go
14. 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사이에서는 불꽃이 튀기도 한다.
15. 남자는 일주일이 너무 길고 여자는 일주일이 너무 짧다.
REVIEW
2기에서는 사람의 매력,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그 뒷배경에는 재력, 직업이라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을 수 있지만, 헌신적인 남자들이 결국에 여자들의 선택을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남자 1호와 여자 5호는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된다.
많은 커플들이 사귀다가 헤어지지만, 짝을 통해 결혼에까지 성공한 커플이 10쌍 이상이 된다니 꽤 많은 숫자가 아닐까.
이 이후의 짝은 한커플의 이야기, 한 남자의 이야기. 비중이 나뉘어지는데 그 비중이라는 것은 '이야기'가 된다는 것인거 같다
때문에 아무런 이야기거리가 없으면 방송에서 무참하게 통편집되기도.
애정촌의 일주일은 꿈같다고들 한다. 그들에게 4년전의 기억은 어떤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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