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짝>은 2011년 1월 2일에 SBS 스페셜 <나는 한국인이다 - 짝 1부 애정촌> 으로 방송되었던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입니다. 결혼 적령기 10명 내외의 남녀가 애정촌이라는 공간에서 일주일 간 합숙하며 서로의 짝을 찾는 과정을 담았었는데요. 방송 이후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2011년 3월 23일부터 정규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무위키 펌"
SBS에서 2011년 봄 개편을 맞이하여, 예능국과 교양국을 통합하는 실험을 단행하였고, 짝은 이 실험의 중심에 서서, 현재의 시간대에 단독 편성되게 된다. 초기에는 가수 싸이가 진행과 나레이션을 맡았으나 스케줄문제와 컨셉상 굳이 싸이를 쓸 필요가 없어진 덕에 하차하였다. 나중에 본인이 하고 싶어도 못해줄 상황이 되어버렸고.......
일반적으로 이 프로의 포맷은 6~7명의 독신 남자와, 5명의 독신 여자[3]들은 일정한 기간동안 애정촌에서 남자 1호, 남자 2호, 여자 1호, 여자 2호와 같은 호칭으로 생활하게 되며 서로와 어울리는 짝을 찾는다는 것이다.초반에는 심리 분석 같은 내용을 나레이션에 사용하여 나름 심리 다큐 분위기를 냈으나, 시청률을 위해서 좀 더 케이블예능에 가까운 분위기로 정착하였다.
후술하듯 숱한 출연자 자질 논란을 불러왔고 부상으로 인해 119를 부르는 등의 논란을 제공하다 결국 초대형 사고로 인해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말지만, 이런 점만 빼면 프로그램 구성상의 완성도와 시청률[4은 그런대로 준수한 편이어서 3년 가까이 버텨온 것이다. 요즘 급변하는 방송세태에서 한 아이템으로 3년을 버틴 것은 꽤 오래 살아난 축에 속한다. 시청률 안 나온다고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며 심지어 2~3주만에 없어지는 듣보잡급 프로그램도 많은 현실에 비춰 봐서 짝은 대단히 성공한 편이다. 수많은 패러디물을 양산해낼 정도면 연애란 것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또한 몰입을 시킬 수 있는 좋은 소재임에는 분명하며 프로그램 자체의 의도는 매우 좋았다. 하여튼, 갖은 사건사고 속에서도 3년을 버텨온 것이 용하다는 점에서는 네티즌뿐만 아니라 방송계에서도 대다수가 동의했다. 그러나...
2014년 3월에 일어난 짝 출연자 사망 사건으로 인해 2014년 3월 7일부로 종영이 결정되는 바람에 2월 26일 방송된 68기 1부가 졸지에 마지막 방송이 되고 말았으며, 결국 좋지 못한 여론으로 인해 68기 2부와 이미 녹화해 둔 69기와 70기 방송분은 불방되면서 미완의 방송으로 남게 될 듯하다.
금요일(웹툰)의 작가가 출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국에서만 잘 안먹는 생선 (0) | 202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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